금연 꼭 해야 하는 이유, 놀라운 금연 후 신체변화

담배가 몸에 안 좋고, 금연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실 겁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변화를 모르기 때문에 매번 실패하고 동기부여가 부족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금연 후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연 꼭 해야 하는 이유

담배가 해로운 이유

담배는 대마초보다 중독성이 더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타르, 니코틴, 아세트산, 아세톤 등이 있으며 총 7,000종 이상의 화학 물질이 들어가 있습니다.

• 타르 : 담배가 탈 때 생기는 끈적끈적한 점액물질을 말합니다. 이 타르 안에 각종 유해물질과 발암물질이 들어있습니다. 담배맛이 순하거나 독한 것은 타르의 양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이 끈적끈적한 물체가 체내에 들어가 폐 곳곳에 끈적끈적하게 붙어 암을 유발합니다.
• 니코틴 : 중독성을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담배를 끊고 니코틴 패치를 붙이는 것도 이 이유입니다. 흡연자들의 몸에 니코틴 수치가 낮아지면 담배가 생각나게 되는 것입니다. 담배를 피우면 7초 만에 뇌에 도달하는 강력한 물질입니다.
• 일산화탄소 : 일산화탄소는 피에 있는 헤모글로빈과 결합을 합니다. 원래 헤모글로빈은 산소와 결합해 온몸에 산소를 공급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가 산소 공급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흡연자는 피로, 동맥경화, 조기노화 등에 시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 그 외 물질 : 나프탈렌(좀약), DDT(살충제), 우레탄(산업용 용제), 부탄(라이터 원료), 카드뮴(자동차 배터리), 니켈(중금속), 나프탈아민(방부제) 등이 있습니다. 이것보다 훨씬 많지만 이 정도만 정리하겠습니다.

위에 많은 화학물질이 우리 폐를 통해 누적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담배의 영향

• 담배는 암 발생률을 높힙니다. 폐암, 구강암, 방광암, 후두암 등 다양한 암을 유발합니다.
• 호흡기 질환을 유발합니다. 가래가 많이 생기며 전체적으로 기관기 건강이 나빠집니다.
•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등 비흡연자에 비해 정신건강이 좋지 않습니다.
• 입맛이 떨어집니다. 담배가 미각을 담당하는 세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입맛이 떨어집니다. 금연을 하고 살이 찌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금연 후 신체변화

금연을 하면 몸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금연을 시작하고 20분이 지나기 시작하면 혈압과 맥박, 손발의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흡연을 하면 모세혈관이 줄어들기 때문에 다시 확장되며 일어나는 일입니다. 8시간이 지나면 혈중산소도가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24시간이 지나기 시작하며 심장마비의 위험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2일부터 후각, 미각 능력이 향상됩니다. 입맛이 돌아오는 것이죠. 그리고 3일 차부터 기관지가 이완되고 폐활량이 증가합니다. 일시적으로 기침이 증가할 수 있으나 가래 제거의 능력이 돌아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3달 정도 지나기 시작하며 혈액순환과 폐 기능이 향상됩니다. 9개월 후, 기침, 산소 부족 등 폐 관련 기능이 정상화되고 활기가 돕니다 1년 후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 확률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떨어집니다. 5년 후 심장마비 확률은 비흡연자와 같아지며, 10년 후 폐암 등 암 발병률이 흡연자에 비해 현저히 낮아집니다.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

일단 신체 건강을 위해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나아가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을 당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가족을 위해서라도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을 성공하고 운동을 취미로 가져보시는 것을 적극 추전드립니다.

금연 성공률 높이는 방법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