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교정, 스트레칭, 교정운동. 집에서 교정하자

현대인들은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컴퓨터로 일을 하며 스마트폰을 하기 때문에 자세가 안 좋아 거북목이 올 수 있습니다. 거북목이 되면 부작용이 무엇이고 스트레칭, 교정운동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북목 : 집에서 해결하기

거북목

출처 : 국가정보포털

우리의 목과 척추는 체중을 견디기 위해 과학적으로 설계가 되었습니다. 원래 목뼈와 척추 뼈는 각각 C자와 S자로 휘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가 안 좋으면 척주나 목뼈가 일자로 펴지게 됩니다. 원래 곡선으로 있어야 할 뼈가 일직선으로 펴지니 몸이 변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목뼈의 C커브가 일자로 펴지는 것이 거북목입니다.

원인

 

거북목이 되는 원인은 자세입니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 되는 수준의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정말 좋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지만 우리 몸을 망가트리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를 푹 숙이고 합니다. 이렇게 고개를 숙이면 목뼈는 일자로 펴지게 되고, 그 자체가 바로 거북목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런 자세로 스마트폰을 계속하다 보면 거북목이 고정이 되어 평소 일상생활을 하며 돌아다닐 때도 거북목으로 굳어진 채 생활을 하게 됩니다.

증상

위 사진처럼 목뼈가 일자로 펴지면서 목은 하중을 더 많이 받게 됩니다. 거북목이 되면 목 디스크가 손상되어 목의 움직임이 30% 줄고, 목 디스크에 걸리는 압력이 최대 90%나 증가하게 됩니다. 고개를 푹 숙인채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목에 엄청난 하중을 주고 결국 목디스크 손상까지 오게 됩니다. 디스크 손상이 되면 목덜미, 어깻죽지가 뻐근해지고 심하면 팔도 저리고 시립니다. 건강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거북목이 심한 사람들을 보면 미관상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반듯하게 서있는 자세가 가장 깔끔한데, 얼굴만 앞으로 쭉 내밀고 있어서 매력이 떨어집니다.

해서는 안 되는 자세, 행동

 

고개를 숙이고 있거나 한 쪽 방향만 바라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옆으로 누워 팔로 머리를 괴고 티비를 보거나,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꼬고 스마트폰은 하는 경우, 상체와 목을 앞쪽으로 많이 기울이고 앉는 모든 행동이 안 좋습니다.그리고 평소에 하던 목 스트레칭도 좋지 않습니다. 머리를 손으로 누르거나 당겨서 스트레칭을 하는데 오히려 디스크 손상을 악화시키는 것이죠.

거북목 고치는 스트레칭과 행동

거북목 스트레칭 영상으로 보기

신전 동작을 해야 합니다. 의자에 올바르게 앉아서 허리를 펴고 양쪽 날개뼈를 위로 모아 가슴을 펴고 턱을 살짝 치켜드는 동작입니다. 이 동작이 거북목으로 인해 손상된 디스크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도 웬만하며 고개를 숙이지 않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모니터는 거치대를 둬서 눈 앞 또는 눈보다 조금 위에 위치시켜야 합니다. 스마트폰도 손을 들어 눈높이보다 조금 더 높게 들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