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끝날 것 같았지만 끝나지 않는 코로나로 국민들은 지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새롭게 나온 코로나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1. 오미크론 뜻
여태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는 로마 알파벳 첫 번째인 알파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알파 변이, 코로나 베타 변이, 코로나 감마 변이와 같이 나타내었습니다. 변이의 순서대로 로마 알파벳을 하나씩 뒤로 가며 이름을 지었지만 이번 13번째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는 특이하게 15번째 알파벳인 오미크론을 사용했습니다. 그 이유는 13번째 알파벳의 발음이 뉴인데, 새롭다는 영어 단어인 new와 혼동이 생길 것을 우려해 '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4번째 알파벳은 크시(Xi)인데 이 철자는 시진핑 주석의 영어 철자와 같아 그다음인 오미크론을 사용한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13번째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것입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16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한 델타 변이보다 돌연변이를 2배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연 면역과 이전 백신 접종으로 생긴 면역반응을 모두 회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돌파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21년 11월 9일 수집된 표본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11월 24일 WHO에 의해 보고됐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면 현재는 지배적인 바이러스가 됐다고 합니다. 국내에도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40대 부부를 포함한 5명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판은 바가 있습니다.
2. 오크미론 증상
남아공의 의사인 안젤리크 쿠체는 '증상이 특이하긴 하지만 경미하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까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들을 살펴본 경과 강한 전염성에 비해 감염자들이 무증상이거나 상대적으로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보츠나와 보건 당국 관계자는 19건의 오미크론 변이 중 16건이 무증상이며 나머지 3건 또한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WHO는 아직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없어 증상이 경미하다고 단언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의 증상은 델타 변이와는 다른 양상이 있다고 합니다. 감염자의 증상이 주로 피로감과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이며 델타 변이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증세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델타 변이는 환자의 맥박을 빠르게 만들어 산소 포화도를 떨어트려 후각과 미각을 마비시키는 증상이 있었지만 오미크론은 이런 증상도 없으며 경미한 수준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다만 아직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자세한 연구가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방심하지 마시고 방역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3. 오미크론 치명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오미크론의 증상이 현재까지는 경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미크론의 치명률을 통계 내기엔 아직 집계된 자료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치명률이 어떻다고 정확히 말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이번 변이는 후각, 미각 등의 감각이 마비되는 증상도 없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도 대부분 경미하거나 중간 수준인 것을 봐서 치명률은 높지 않을 것을 예상이 됩니다.
한편으로 변이가 진행이 되며 감염률이 높아지지만 치명률을 낮아지며 감기와 같이 일상적인 질병으로 바뀌어 가며 코로나가 종식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오미크론이 이후에도 경미한 증상이 유지되며 지배종이 된다면 코로나의 위험이 낮아져 종식 선언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4. 오미크론 목사 부부
국내 역시 오미크론을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국내 첫 확진자는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40대 목사 부부인데 24일 인천 공항을 통해 귀국 후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 판정이 났습니다. 이 부부는 인천에 도착한 후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지인의 차량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이때 같이 탄 우즈베키스탄 지인도 29일 확정 판정을 받았는데,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25일부터 29일까지 일상생활을 하며 교회에 400명이 예배를 드리는 외국인 예배도 참석한 것으로 밝혀져 지역사회에 오미크론 감염이 확산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목사 부부는 접촉자에 대한 동선을 숨기고 방역 택시를 탔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래서 구 관계자는 이 부부의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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