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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매스란, 바이오매스 뜻과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논란 이유

by 지식숲 2021. 5. 24.

글-제목-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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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환경에 대한 국제적, 개인적 관심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기업들도 친환경 사업을 하며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데 힘을 쓰며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개발하고 적용하는데 힘을 쓰고 있습니다. 과거 발전에만 치중하던 시대에 쌓인 데이지를 이제 우리가 해결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사용하는 에너지는 많아졌고 더욱 효율이 좋고 재사용이 가능한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죠. 이러한 배경에서 한 가지 에너지 대안으로 바이오매스 에너지가 등장했습니다. 요즘 친환경 에너지가 아니라는 논란이 있었는데 바이오매스의 뜻과 논란의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바이오매스란

영어로 Biomass, 과거에는 광합성에 의해 만들어지는 조류, 식물자원 등을 말하는 단어였습니다. 예를 들어 나무, 풀, 잎 등을 말하는 것이었죠. 하지만 최근 들어 바이오매스의 범주가 넓어져 산업활동에서 나오는 유기성 폐자원들을 까지 포함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산업활동의 유기성 폐자원이란 농업, 임업, 축산업 등에서 나오는 볏짚, 톱밥, 하수 슬러지 등이 있습니다. 요즘 바이오매스라는 단어가 많이 들리는 이유는 이것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고, 에너지 비중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만든 에너지를 바이오매스 에너지라고 합니다. 바이오매스 에너지는 화석연료와는 달리 온실가스 등 환경 유해 물질을 많이 배출하지 않고 석유처럼 고갈되지 않고 재사용 및 재생산이 가능한 에너지기 때문에 친환경 에너지라고 불립니다.

바이오매스 에너지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사탕수수나 감자, 곡물, 나무 껍질 등에서 나오는 당을 발효시켜 에탄올로 만드는 바이오 에탄올과 폐식용유, 팜유, 대두유에서 나오는 식물성 기름을 추출해 가공하여 만드는 바이오 디젤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식물 찌꺼기, 가축의 분뇨에서 나오는 메탄을 추출하여 만드는 바이오 가스가 있습니다. 바이오 에탄올과 바이오 디젤은 액체의 형태로 저장이 되지만 바이오 가스는 기체 형태로 저장이 되어 수소나 석유의 대체재로 사용이 될 수 있습니다.

 

바이오매스 에너지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산이 되는데 이것이 왜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을 받을까요? 바로 재생산과 원료 확보가 쉽고 고갈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관계없이 의식주를 항상 해결해야 합니다. 따라서 의식주에서 나오는 폐기물 또한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죠. 이런 폐기물을 이용해 에너지로 만드는 점이 친환경적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죠. 

 

 

 

하지만 바이오매스 에너지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식물을 경작해야 하는데 우리가 사용하기에 유의미한 양을 만들어내기 위해선 에너지 생산에 적합한 식물을 대규모로 길러야 합니다. 따라서 넓은 토지가 필요하며 각 에너지 생산에 맞는 비싼 설비를 들여야 합니다. 넓은 토지와 비싼 시설비가 바이오매스 에너지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에너지를 생산하기에 좋은 식물을 대규모 경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식물종의 단일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2. 바이오매스 에너지는 친환경 에너지가 아니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국가 전체 에너지 비중의 11%까지 늘린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를 반대하는 언론에서는 바이오매스 에너지가 결코 친환경 에너지가 아니라고 기사를 발표했습니다. 기사에서 어떠한 이유로 친환경 에너지가 아니라고 말을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기사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멀쩡한 나무를 베어 땔감으로 이용한다',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된다', '멀쩡한 나무를 벌목하여 태운다'는 내용입니다. 이런 내용을 단편적으로 보면 틀린 내용은 아닙니다. 하지만 알아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나무는 성장하며 이산화탄소를 흡수합니다. 이 때문에 나무가 많아야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가 줄어들고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죠.

 

 

 

나무는 20 ~ 30년 정도 성장하면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줄어듭니다. 왜냐하면 오래된 나무는 잎을 생산할 때만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나무들은 벌목하여 에너지로 사용하고 새로운 나무를 심는 것이 더욱 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다른 방법의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만드는데 이산화탄소가 나오지만 이 양은 나무가 탈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 양과 동일하기 때문에 환경에 피해를 준다고 볼 수 없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을 파악하셔야 바이오매스 에너지가 친환경 에너지인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이오매스 에너지가 우리에게 도움을 줄지 피해를 줄지 객관적인 판단이 되진 않았지만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 빠르게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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