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의 원인 알아보기! 입냄새 제거하는 방법, 없애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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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입냄새에 대한 걱정을 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인상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는 입냄새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어떤 타입의 입냄새인지 파악하고 제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어떤 유형의 입냄새인지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천히 읽어보시고 나의 타입은 어떤지 판단 후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1. 입냄새의 원인

입냄새의 원인의 약 80 ~ 90퍼센트는 입 속에 있다고 합니다. 입 속에 남은 음식물이나 구강 점막 세포, 침, 혈액 등에 있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분해(부패)되면서 생성되는 황화합물에 의해 입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입냄새가 이 이유이기 때문에 입 속을 잘 관리한다면 입냄새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이라면 당연히 입냄새가 나는 생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 흡연
• 교정장치
• 공복
• 입이 건조할 때
• 나이

 

 

 

하지만 입냄새는 입 속 이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구강 내 질환이나 그 외 질환에 의한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충치, 치석, 축농증, 위장 질환, 당뇨, 간경화, 신부전, 편도결석 등이 있습니다. 평소 구강 관리를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입냄새가 계속된다면 치과에 가셔서 충치가 있는지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치과에서 큰 문제가 없다면 내과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제 지인도 평소 구강 관리를 열심히 하는데 입냄새가 심하게 났습니다. 본인도 양치를 꼼꼼히 하는데 입냄새가 계속 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도 해결이 되지 않아 치과에 갔는데 충치가 있어 입냄새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 지인은 발치를 하고 거짓말처럼 입냄새가 사라졌습니다. 그러니 구강관리를 열심히 하심에도 불구하고 입냄새가 지속된다면 질병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편도결석도 입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편도결석을 음식물이 편도에 있는 구멍으로 들어가 석회화된 것입니다. 입을 열었을 때 목젖 뒷부분에 크거나 작게 구멍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음식물이 들어가 빠지지 않게 되면 석회화가 되어 노랗거나 하얀 알갱이로 변하게 됩니다. 이 알갱이는 악취를 내기 때문에 편도결석이 크게 만들어지는 분들은 여기서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2. 입냄새 제거하는 방법

모든 일은 원인을 파악하면 해결하기 쉬워집니다. 원인을 제거하면 앞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겠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입냄새의 원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입속에 있습니다. 때문에 입냄새가 난다고 하면 입속의 원인을 제거해보시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구강 관리는 단순히 양치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 세 번 양치를 열심히 하는데도 입냄새가 난다면 양치질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양치질은 칫솔모로 치아의 앞부분과 뒷부분을 쓸어서 닦는다는 느낌으로 잇몸 부분부터 빗자루를 쓸듯이 해주셔야 합니다. 한 부분을 10회 정도 쓸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입천장과 잇몸 부분을 가볍게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혀 클리너를 이용해 혀도 함께 닦아주셔야 합니다. 평소 혀와 입천장이 닿아있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귀찮으시겠지만 치실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특히 육류를 먹었을 때 양치를 하고 치실을 해도 음식 찌꺼기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양치를 해도 빠지지 않은 음식물들이 부패하여 입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이죠. 평소 치실을 안 하시는 분들이 치실을 했을 때 나오는 음식물은 분명히 불쾌한 냄새가 날 것입니다. 이게 빠지지 않고 쌓이게 되면 냄새가 더 심해집니다. 입냄새가 나지 않더라도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위해 치실을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글을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너무 자주 하면 좋은 균도 죽기 때문에 하루에 두 번, 아침저녁으로 해주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또한 입이 너무 건조하면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침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때문에 입을 촉촉하게 유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젊은 사람일수록 침의 분비가 활발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침의 분비가 줄기 마련입니다. 이때 물을 틈틈이 마셔 침의 역할이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구강 관리를 했는데도 냄새가 난다면 치과, 내과 순으로 내원하셔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질병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편도결석이 있는 분들은 양치 후 고개를 젖히고 물로 가글을 자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멍에 들어간 음식물을 최대한 빼는 작업이죠. 구멍이 작아 편도결석이 어쩌다 한 번씩, 작게 생기면 크게 영향이 없지만 큰 덩어리로 생긴다면 건강상 문제는 없지만 입냄새로 고통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편도절제술을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통증이 심한 것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부분 절제술은 그 통증이 비교적 적습니다.

 

위 글을 읽으시고 나의 입냄새 타입을 파악하셨으면 그에 맞는 해결책을 하루빨리 실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