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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증상 및 치료 방법 알아보기

by 지식숲 2023. 10. 31.

한국인의 3분의 2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우울함, 불안, 불면 등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갑니다. 우울증은 어떤 병일까요? 우울증의 증상과 치료방법, 자가 진단 테스트를 하는 방법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울증

우울증이란

 

우울증은 우울장애 또는 주요우울장애라고도 합니다. 짜증, 분노, 우울감, 무기력, 활력 상실 등의 느낌을 지속해서 받는 것을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기분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되어 생각, 행동, 사고방식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우울증은 하루 종일 우울하게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사실 일상생활을 할 때와 사회생활을 할 때 전혀 문제없는 사람처럼 잘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혼자 있을 때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며 일이 풀리지 않고 삶이 재미없다고 느끼는 등 의욕이 없습니다.

원인

 

우울증은 비교적 원인이 명확한 외상이 아닌 정신 질환이기 때문에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생물학적 차이나 뇌의 화학적인 차이, 호르몬, 가족력, 성장 배경, 건강 상태, 약물 등이 우울증의 원인입니다. 우리 뇌에는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분비되는 호르몬도 있고, 기쁠 때 나오는 호르몬도 있습니다. 이러한 호르몬을 조절하는 신경회로가 고장 난다면 우울증이 걸리기도 합니다. 또한 임신, 폐경 등도 우울증의 원인이 됩니다.

치료방법

 

약물 치료와 심리 치료를 병행합니다. 가벼울 우울 증상이 있다면 심리 치료만 진행해도 호전되는 경우가 있지만 우울증이 심하다면 약물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우울증의 치료는 약물이 포함되어 있을 만큼 약물 치료가 효과가 좋지만 안타깝게도 우울증 약을 먹으면 몸이 매우 처지는 등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약을 일부러 먹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물 치료 반응률은 약 50 ~ 70%에 이를 정도이지만 우울증은 재발을 하기 때문에 심리치료와 병행해 적당한 시간을 잡고 천천히 치료해 나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심리 치료는 인지 왜곡을 잡아 나가 우울증 환자가 올바르게 사고하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우울증 환자들은 흑백논리, 지나친 일반화, 선택적 추론, 과대, 과소평가, 감정적 추론, 낙인찍기 등 특별한 사고 회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모든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우울증 환자들은 '나한테만 이런 일이 발생해', '나는 바보야', '세상은 모든 것이 잘못 돌아가고 있어' 등 극단적인 생각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심리치료를 통해 이러한 사고방식을 고쳐나갑니다.

우울증 자가테스트

우울증에 대한 인식과 위험성이 대두되며 많은 병원과 기관에서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소개드릴 자가진단은 삼성서울병원 우울증 센터에서 제공하는 우울증 자가진단입니다. 아래 바로가기를 누르셔서 20개의 짧은 질문에 대해 대답을 하면 우울증의 위험도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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