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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췌장암 초기 증상, 미리 알고 대비하세요

by 지식숲 2023. 10. 31.

스티븐 잡스의 사망원인인 췌장암은 굉장히 위험한 병입니다. 사망률도 높기 때문에 미리 발견하고 손을 써야 합니다. 그렇다면 췌장암 초기 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에 대하여

췌장이란

 

췌장의 길이는 약 15cm 정도 되는 가늘고 긴 장기로 위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와 몸통, 꼬리,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뉘며 소화와 내분비 관련 기능을 합니다.

췌장암 원인

췌장암의 원인에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흔히 암을 유발하는 흡연, 비만, 당뇨와 만성 췌장염, 가족성 췌장암, 나이, 음주 등이 있습니다.

췌장암 치사율

췌장은 몸속 깊은 곳인 위 뒤쪽으로 숨어있습니다. 그래서 조기 발견이 매우 힘듭니다. 또한 혈액검사로도 알 수가 없습니다. 조기 발견이 어려운 만큼 예후도 다른 암에 비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췌장암은 모든 암 중 치사율이 가장 높습니다. 만약 4기에 발견이 되었다면 5년 생존 가능성은 1.4%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췌장암 초기 증상

식욕이 떨어지며 소화 불량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체중 감소도 나타나지만 췌장암만이 가지는 특별한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췌장암이라고 생각을 하기 힘듭니다. 췌장암이 조금씩 발전하며 황달, 가려움, 소변색 진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을 초기 증상으로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만약 내가 췌장암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췌장암의 초기 증상에 대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췌장암 고위험군은 가족력, 당뇨, 췌장염 등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췌장염과 췌장암 관계는?

진단 방법

췌장암은 혈액검사로도 발견할 수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다른 검사를 해야 하는데, CT나 MRI, 초음파 내시경검사 등의 영상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혈청 종양표지자검사, 복강경 검사, 조직 검사 등도 있습니다.

예후

수술 후 재발은 1 ~ 2년 사이에 주로 일어납니다. 스티븐 잡스도 췌장암 재발로 사망하였고, 배우 변희봉님도 췌장암의 재발로 사망했습니다. 주로 간이나 복막으로 원격 전이가 되거나 수술 부위 부근에 새로운 암을 형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방법

치료 방법 중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안타깝게도 수술을 하기 위해서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초기에 발견하기 굉장히 어려운 병입니다. 그래서 초기 증상과 고위험군이 항상 신경을 쓰고 살아야 합니다. 수술이 불가능하지만 전이가 없는 환자같은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여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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