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멈추는 법 5가지 추천

계속 설사가 나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설사를 한 번 하면 잠시 괜찮아지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또다시 설사가 나와 일상생활을 하기 매우 불편합니다. 어떻게 설사 멈출 수 있을까요? 설사 멈추는 법 5가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설사 멈추는 법

설사 원인

 

먼저 설사의 원인부터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대변은 우리가 먹은 음식물의 찌꺼기인데 입부터 위, 소장, 대장을 지나 대변으로 나오기 전까지 모든 과정을 소화라고 합니다. 소장까지의 소화 과정 중 음식물의 영양분을 몸으로 흡수하는 소화 과정이 이루어지고, 대장은 소화된 음식물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이때 대변이 대장에서 수분이 흡수될 충분한 시간 동안 머물러 있어야 하는데, 너무 빨리 통과하게 되면 수분이 미처 흡수되지 못해 설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설사 원인은 대장에 충분한 시간 머무르지 않아서 생깁니다. 그 외 대장의 염증 등 다른 원인도 존재하긴 합니다.

설사를 할 때 일반적인 경우

설사를 할 때 일반적인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설사는 다양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내가 왜 설사가 나오는지 정확한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설사 자가진단을 할 수 있으니 진단해 보시고 대처법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설사 자가진단 바로가기

• 식중독
• 기생충, 위장염
• 약물 부작용
• 염증성 장 질환
• 과민성 대장 증후군
• 잘못된 음식 섭취

검진을 받아야 할까?

 

만약 설사를 한다고 바로 병원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되지만 설사가 너무 오랫동안 지속이 된다고 하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약 4주, 즉 한 달 이상 설사가 지속된다고 하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고, 이렇게 오랫동안 설사를 하는 경우 설사를 일으키는 초기 단계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설사 멈추는 법

그렇다면 어떻게 설사를 멈출 수 있을까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드립니다.

1. 지사제

지사제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장 운동을 억제하거나 항균제, 흡착제 등이 있습니다. 대변이 대장을 빠르게 통과하지 못하고 수분을 더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 약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설사를 한다면 지사제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사제를 마음대로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열이 없는 단순 설사에는 사용해도 되지만 열이 있거나 염증성 설사의 경우 지사제가 대장에 있는 독소 배출을 막게 되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그냥 설사를 해서 독소를 배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2. 충분한 수면

설사는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나타내는 징표입니다. 몸에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침투해서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몸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해 주셔야 합니다.

3. 음식 조절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너무 당이 높은 음식은 대변이 대장을 빠르게 통과하게 만들기 때문에 단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름지고 찬 음식은 피해 주셔야 합니다. 설사가 있을 때에는 장을 따뜻하게 해주는 마늘, 몸에 수분 공급을 위한 보리차, 

4. 배 따뜻하게 하기

배가 차면 장의 연동운동(꿀렁대면서 움직이는 운동)이 활발해지며 설사와 복통을 유발합니다. 또한 설사를 하면 장 근육이 단단해집니다. 그래서 배를 따뜻하게 한다면 장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5. 꿀 먹기

꿀은 설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기력을 회복시켜 줍니다. 꿀에 글루콘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장 개선과 유해균을 차단, 살균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면역력을 올려주며 복부 팽만을 방지시켜 주기 때문에 꿀을 먹는 것을 설사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