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자가테스트와 치료방법

대표적인 기분장애 질환 중 하나인 조울증은 조증과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한다는 의미에서 양극성 장애라고도 합니다. 그렇다면 조울증을 확인할 수 있는 자가테스트 방법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울증 알아보기

조울증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유전적 요소, 내분비, 두뇌 영상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조울증 증상

 

 

 

 

 

조울증의 증상인 비정상적인 기분상태입니다. 평소보다 훨씬 들뜬 기분이나, 우울증이 걸린 사람처럼 우울해 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하루에도 여러 번 기분이 좋고 나쁨을 반복하며, 그 편차가 극과 극을 치닫습니다. 사람의 감정을 좋다가도 나쁘기도 해서 조울증이 있다고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있고, 의사들도 조증(극도로 흥분)은 파악을 하지 못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먼저 조증은 충동적이거나 지나칠 정도로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대 계획을 새우며 계획대로 실행이 되지 않으면 과민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함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넘치는 흥분상태로 끊임없이 활발한 모습을 보입니다.

반면, 울증인 상황은 비관적이며 앞으로 다가올 상황에 대해 걱정을 지나치게 많이 합니다. 주변 사람들에 대한 피해망상과 피해 의식이 생기며 어떠한 일에도 흥미를 못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의 속도도 매우 느려지며 이해력, 판단력 등 전반적인 의식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자가테스트 방법

한국형 기분장애 질문지의 타당화 연구라는 논문이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대, 가톨릭대 등 다양한 기관의 관련자들이 쓴 책인데, 여기에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예'가 5개 미만이면 조울증 가능성은 5% 미만, 6 ~ 10개 사이라면 30% 미만, 11 ~ 15개 사이라면 60% 미만의 조울증 확률이 있습니다. 

다음은 조울증 자가테스트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조울증(양극성장애) 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없이 바로 테스트가 가능하니 한 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정상이 나왔습니다.

조울증 자가테스트 바로가기

조울증 치료방법

조울증의 증상을 완하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약물치료, 두 번째는 정신과 치료입니다. 약물치료를 진행하는 경우, 환자의 상태, 예상되는 원인에 따라 약처방이 달라집니다. 자신에게 맞는 약을 처방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약을 꾸준히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약을 꾸준히 먹지 않고 드문드문 먹을 경우 안 먹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증상이 완화되지 않습니다.

두 번째 방법인 정신과 치료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조울증에 맞는 치료 방법입니다. 조울증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이차적 문제를 예방하고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도록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치료방법입니다. 또한 가정에서 조울증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긴장을 풀어주고 조울증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