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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여름 여행지 베스트50 인생여행지 2 여기는 꼭 가야해

by 지식숲 2022. 3. 28.

여름 여행지 베스트50 중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첫 번째 글을 안 보신 분들은 첫 번째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봄 여행지 베스트 50 인생여행지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어디를 갈지 고민이 되실 텐데 제가 봄 여행지 베스트 50을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봄에 가장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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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행지 추천

 

11. 신안 퍼플섬

퍼플교
신안 퍼플섬

신안 퍼플 섬은 21년 12월 유엔 세계 관광기구에서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아름다운 마을이겠죠? 퍼플섬은 이름만큼 보라색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반월도와 박지도를 연결하는 다리인 퍼플교인데 울타리가 모두 보라색입니다. 뿐만 아니라 섬 안에 있는 조형물이나 매표소 등 많은 부분이 보라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입장료가 있지만 반려동물에 보라색 옷을 입혀 입장하거나 2인 이상의 관광객이 양말, 스카프, 안경 등 동일한 보라색 액세서리를 갖춘다면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또 이름이 '보라' 이거나 머리 색이 보라색 또는 보라색 가발을 쓰는 것도 역시 입장료가 무료라고 합니다. 이번 여름에 보라색 옷을 입고 퍼플섬으로 떠나보세요.

 

 

 

12. 광양 매화마을

매화마을 전경
광양 매화마을

코로나로 인해 매화축제가 취소되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매화는 산을 뒤덮을 정도로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매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기 때문에 도로가 꽉 막히기도 하지만 조금만 참고 매화마을에 도착하면 교통체증의 답답함이 한 번에 사라집니다. 매화마을의 시그니처인 홍매화와 하얀 매화, 그리고 노란 산수유까지 다채로운 꽃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13. 제주 산방산 유채꽃밭

산방산 유채꽃밭 전경
제주 산방산

여름에 갈 만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단연 제주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주도는 언제 가도 좋지만 화창한 여름이 가장 좋은 시기일 것 같습니다. 여름의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한 곳은 바로 제주도 산방산 앞에 있는 용머리 해안입니다. 봄에는 많은 관광객이 유채꽃밭 사이에 들어가 사진을 찍는 사진 명소이기도 하지만 여름에는 멋진 용머리 해안을 따라 걸으며 기하학적으로 생긴 벽과 해안선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4. 제주 노리매 공원

노리매 공원에 있는 호수
제주 노리매 공원

제주도 산방산에 이어 또 다른 제주도 여행 명소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순우리말로 놀이와 매화가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인 노리매 공원은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매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성인 기준 입장료가 9천 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 예쁘게 꾸며진 포토존들과 다양한 식물들이 입장료를 잊게 만들어 줍니다. 여기서 인생 사진 수십 장은 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5. 에버랜드 장미축제

장미가 만개한 모습
에버랜드 장미축제

성인이 되어서도 에버랜드를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신나는 놀이기구와 다양한 동물을 구경할 수 있는 동물원까지 생각만 해도 설렘이 시작됩니다. 여기에 봄, 여름에만 볼 수 있는 장미 축제가 즐거움을 더합니다. 알록달록한 색깔의 장미가 무수히 많아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싱그러운 사진이 나옵니다. 장미로 이루어진 터널도 있고 분수, 정원 등이 있어 연인들끼리 가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16. 천주산

천주산 능선에 진달래가 만개한 모습
천주산

천주산은 하늘의 받치는 기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둥이 봄에는 아주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뀝니다. 천주산 용지봉 주변에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봄이면 보라색으로 뒤덮인 천주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계곡도 있고 시원한 그늘을 따라 싱그러운 향을 맡으며 등산을 할 수도 있습니다.

 

17.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 수목원 내부의 연못
아침고요 수목원

아침고요 수목원은 서울 근처에 있는 수목원 중 최고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사진만 봐도 화창한 식물 내음을 느낄 수 있네요. 수목원은 봄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지만 아침고요수목원은 사계절에 맞는 예쁜 식물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놓아 언제나 아름다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고 너무 크지 않은 크기라서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8. 삼척 맹방 유채밭

유채밭 앞에 지나가는 미니기차
맹방 유채밭

여름 여행지 베스트50 중 18번 째는 매년 유채꽃 축제를 하는 삼척 맹방 유채밭입니다. 여름엔 유채꽃이 다 지기 때문에 볼 수 없지만 푸르른 유채 풀들이 싱그러움을 전해줍니다. 그리고 근처에 바다와 BTS 앨범 재킷 촬영지인 맹방해변도 있으니 둘러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19. 서산 유기방가옥

유기방가옥 유채꽃밭을 구경하는 사람들
유기방가옥

유기방가옥 뒷산에 펼쳐진 수선화들이 멀리서도 눈에 띕니다. 언덕을 뒤덮은 노란색 물결 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남기려 사진을 찍습니다. SNS에서도 인증샷을 찍어 올린 사람들이 엄청 많고, 때문에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오픈 시간대에 가야 완벽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겁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서산 유기방가옥에서 잊지 못할 추억과 사진을 남겨보세요.

 

 

 

20. 영덕 복사꽃 마을

복사꽃이 만개한 모습
영덕 복사꽃 마을

영덕의 복사꽃 마을은 도화원기나 몽유도원도에 나오는 곳으로 과거 수해로 척박해진 토양에 잘 자라는 복숭아나무를 심기 시작해 지금의 복사꽃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복숭아나무가 심어진 넓이는 약 100만 평으로 영덕을 지나가는 국도를 따라 끝없이 복사꽃이 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영덕에 대게만 먹으러 갈 것이 아니라 복사꽃과 사진을 찍으러 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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