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몇 번을 가도 또 가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어디를 갈지 고민하는 것에 도움이 되고자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도 한두 번씩은 가본 곳인데 언제 가도 좋은 장소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여행 갈 때 꼭 챙겨야할 꿀팁
제주도 여행은 풍부한 자연 경관, 신비로운 돌담길, 맛있는 현지 음식을 즐기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아래에서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목차
숙박 및 항공 예약 꿀팁
여행을 가실 때 숙박 및 항공권을 예약을 하실 때, 잘못하시면 다른 분들보다 훨씬 더 비싸게 여행을 다녀오실 수도 있습니다. 아래 예약 방법을 확인하시고 저렴하게 여행을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인터넷 쿠키를 삭제하여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세요. 일부 예약 사이트는 접속 흔적이 많으면 가격을 올립니다.
- 예약 시기가 중요합니다. 성수기에는 일찍 예약하는 것이 가격 상승을 피할 수 있으며, 비수기에는 마지막 순간의 할인을 노릴 수 있습니다
- 숙소 위치를 잘 고려하세요. 관광지나 대중교통 중심지 근처에 숙소를 잡으면 이동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리뷰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이전 숙박객의 리뷰를 통해 숙소의 실제 상태와 서비스 품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취소 정책을 확인하세요.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인해 여행 계획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유연한 취소 정책을 제공하는 숙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권 예약 팁
- 예약 최적 시기를 파악하세요. 일반적으로 출발일로부터 2~3개월 전이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 유연한 날짜 선택이 중요합니다. 출발 및 도착 날짜 및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면 더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저가 항공사를 잘 찾아보세요. 저가 항공의 경쟁이 치열해지며 더욱 저렴하고 질 좋은 항공권을 찾을 수 있습니다.
-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가입하세요. 자주 이용하는 항공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항공권 구매 시 할인 혜택이나 업그레이드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만장굴
제주도 가볼만한 곳 중 첫 번째 장소는 만장굴입니다.
용암으로 만들어진 이 동굴은 일 년 동안 거의 균일한 온도(평균 12도)를 유지합니다. 여름에도 내부는 서늘하니 가벼운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만장굴은 최소 8천 년 전에 형성되었다고 추정하는데, 이렇게 오래전에 형성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용암이 이 동굴을 지나가며 천장을 녹이며 울퉁불퉁한 모습을 만들었고 땅 역시 울퉁불퉁합니다.
오래전 이 동굴에 엄청난 양의 용암이 지나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정말 신기한 것 같습니다. 만장굴의 길이는 왕복 1km 정도로 약 5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2. 섭지코지
제주도 가볼 만한 곳 두 번째 장소는 제주 동쪽에 위치한 섭지코지입니다. 섭지코지는 곶 지형이고 내부에는 말을 타는 곳도 있습니다. 길을 따라 걸으면 정상에 등대가 있는데 이 위에서 보는 제주 바다의 모습은 정말 멋집니다.
제주도에 갈 때마다 섭지코지를 갔는데 언제 가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장소였습니다. 강한 바람을 쐬는 것을 좋아하는데 섭지코지는 바람이 많이 부는 곳입니다.
비가 오는 날은 더욱 바람이 많이 부는데, 이런 궂은날 우비를 써서 불편하기는 하지만 격렬한 파도와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제주 바다의 웅장함이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
맑은 날 상쾌하게 바람을 쐬며 산책을 하고 싶은 분을 맑은 날에, 격정적이고 힘 있는 바다와 강한 바람을 좋아하시는 분은 흐린 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제주도 갈만한 곳 중 흔히 언급되는 곳입니다. 성산 일출봉 역시 제주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상에 사발 모양의 거대한 분화구가 있으며 바다를 접하고 있어 유명해진 관광지입니다.
성산 일출봉은 오르막길과 계단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분은 관광하시기 힘들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정상까지 뛰어서 올라간 때가 있었지만 한참 후 성인이 되어 올라가려니 조금 힘이 들긴 했습니다.
성산일출봉을 올라갈 때는 시간을 잘 정해서 올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가 져가는 시간에 올라가며 일몰을 보면 굉장히 멋있기 때문에 이 시간대를 맞춰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쇠소깍
제주도 가볼 만한 곳 네 번째 장소는 쇠소깍입니다. 제주도에서 아주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제주의 자연 하천으로 제주 지하수가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으로 이 하천에서 테우나 조각배를 타고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기가 많아 배를 타기 위해 시간을 잘 생각해 미리 예약을 하거나 먼저 가서 표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테우를 타면 선장님이 배를 끌어주시며 재미있는 설명을 해주시고, 조각배는 보통 두 명이 타고 자유롭게 구경을 하는 것입니다.
5. 에코랜드
제주도 가볼 만한 곳 다섯 번째 장소는 바로 에코랜드입니다. 에코랜드는 넓은 규모의 테마파크인데 증기기관 차를 타고 구경을 하며 이동하고 중간중간에 있는 역에서 하차 후 구경을 하고 다시 이동하는 시스템입니다.
증기기관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은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넓은 호수와 들판 그리고 수많은 포토존들이 있어 추억을 남기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에코랜드는 매우 넓기 때문에 꼼꼼히 구경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약 두 시간에서 세 시간 정도를 예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두 번을 가봤지만 아직 구경 못한 길이 있을 정도입니다.
6. 용눈이오름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여섯 번째 장소는 용눈이오름입니다. 제주도를 여행 오는 사람들 중 오름 투어를 계획하고 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오름은 꼭 가봐야 하는 장소 중 한 곳입니다.
오름은 나무가 자라지 않고 풀만 자라서 탁 트인 시야가 장점인 곳입니다. 용눈이오름 주위에는 높은 산이나 찻길도 없기 때문에 산책을 하면 마음이 한없이 여유로워집니다.
관광시간은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 생각하시면 되고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신으시기 바랍니다.
7. 용머리해안
제주 갈만한 곳 일곱 번째 장소는 용머리 해안입니다. 산방산 너머에 있는 용머리 해안은 정말 경이로운 자체를 뽐냅니다. 수 천, 수 만 년 동안 자연현상에 의해 만들어진 이곳은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처럼 생겼다고 해서 용머리 해안이라고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용머리해안은 물때와 날씨를 잘 보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해안과 가깝기 때문에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날엔 출입이 통제됩니다. 그리고 밀물로 물이 차있을 때도 출입을 할 수 없으니 물때도 잘 보시기 바랍니다.
8. 정방폭포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여덟 번째는 정방폭포입니다. 제주도에는 천지연 폭포, 천제연 폭포 등 많은 폭포가 있지만 정방폭포를 소개하는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폭포수가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동양의 유일안 해안 폭포이기 때문입니다.
주차를 하시고 조금만 내려가시면 정방폭포를 볼 수 있는데 떨어지는 물에서 퍼지는 물방울 때문에 시원하며 생각보다 큰 폭포의 모습에 놀랍기도 합니다. 관광하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지만 정말 멋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9. 주상절리
제주도 가볼만한 곳 아홉 번째 장소는 제주 주상절리입니다. 주상절리는 사람이 만든 것처럼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경주에도 주상절리가 있지만 제주 주상절리가 더 웅장하고 멋진 것 같습니다.
파도가 주상절리에 부딪치는 소리를 들으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배를 타고 주상절리 앞을 볼 수도 있는 것 같지만 주상절리 산책로에서 보는 것도 충분히 멋있습니다.
10. 한림공원
제주도 갈만한 곳 열 번째는 한림공원입니다. 이곳의 부지를 한 분이 매입하시고 야자수와 관상수를 심어 가꿔 만들어진 곳으로 꽤 넓고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입장료가 꽤 비싸다는 것인데 이 공원을 가꾸기 위해 돈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한림공원을 관광하는 데는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며 공원 내부에는 야자수, 동굴, 분재원, 민속마을, 조류원, 수선화 밭, 아열대 식물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제주도에서 꼭 가볼 만한 곳에 대해 소개드렸습니다. 제주도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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