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 중 하나라고 하는 치아 건강, 치아 건강이 안 좋으면 삶의 질이 상당히 많이 떨어집니다. 이가 빠지거나 상태가 좋지 않아 임플란트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옵니다. 임플란트는 어떤 과정으로 진행이 되며, 종류, 기간, 치과 선택 시 주의사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는 치과마다 금액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격은 따로 기입하지 않았지만 궁금하시다면 아래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에 공시된 각 치과 임플란트 가격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임플란트
원래 임플란트란 신체에 어떤 장치를 심어 넣는 범용적인 의미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임플란트는 잇몸뼈 기반으로 인공치아를 고정하여 대체치아를 만드는 치료법을 말합니다.
임플란트 종류
1. 일반 임플란트
일반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하는 임플란트입니다. 잇몸뼈에 문제가 없는 것은 잇몸뼈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두께, 깊이가 충분히 만족한다는 이야기입니다.
2. 뼈이식 임플란트
잇몸뼈가 충지, 발치, 외상 등으로 상태가 좋지 않을 때 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잇몸뼈는 임플란트를 강하게 고정할 수 있을만큼 튼튼하고 넓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빈 공간이 있거나 얇다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뼈를 이식하여 임플란트를 식립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뼈를 이식할 때 자신의 뼈를 이용할 수도 있고 다른 뼈를 이식할 수도 있습니다. 뼈이식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자가골 : 자신의 뼈를 채취하여 이식합니다. 생체적합성이 가장 높아 염증 발생 등 부작용의 위험도가 낮지만 뼈를 채취하는 부위에 통증 및 염증 위험이 있습니다.
- 동종골 : 다른 사람의 뼈를 특수처리하여 사용합니다. 자가골보다 생체적합도는 낮지만 내 몸에서 채취를 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이종골 : 동물의 뼈를 특수처리하여 사용합니다. 동종골보다 생체적합도가 낮습니다.
- 합성골 : 인공적인 뼈이식재를 사용합니다. 생체적합도가 가장 낮습니다.
임플란트 수술방법
임플란트 수술 방법은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다른 수술들에도 절개식과 비저개식이 있는 것이 많습니다. 다른 수술과 마찬가지로 임플란트도 절개식보다 비절개식의 장점이 많습니다. 절개식은 잇몸을 열어 잇몸뼈에 임플란트를 식립 하는 것이고, 비절개식은 작은 구멍을 뚫어 식립 하는 것입니다. 절개식에 비해 비절개식이 회복도 빠르며 출혈량도 적습니다. 따라서 붓기도 적으며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비절개식은 치골조를 직접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절개식은 치골조를 직접 보며 식립을 하기 때문에 수술 난이도가 비교적 낮지만 절개식은 볼 수 없기 때문에 수술이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CT, 3D 진단 등으로 정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과정 및 기간
임플란트 과정을 간단하게 소개드리겠습니다. 임플란트 과정 중 가장 먼저 해야하는 작업은 인공치근을 식립 하는 것입니다. 임플란트의 뿌리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고 잇몸뼈에 심는 것입니다. 인공치근이 식립 되면 그 위로 연결나사를 넣어줍니다. 연결나사는 추후 크라운(인공 치아)을 결속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입니다. 그 후 힐링어버먼트먼트라는 것을 연결하는데 이것은 잇몸이 끼워야 할 크라운과 같은 모양으로 회복되도록 잡아주는 틀과 같은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힐링어버트먼트를 제거하고 지대주 연결, 크라운 접착고정을 하면 임플란트가 마무리됩니다. 이 과정이 임플란트 과정이며 치과에 따라 중간 과정을 하나로 묶어 한 번에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설명드린 임플란트 과정을 모두 마치는데 필요한 총기간은 3 ~ 6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치과 선택시 주의 사항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외부 물질을 심는 것으로 수술하는 의사의 많은 경험과 숙련도가 중요합니다. 만약 잘못 식립을 했을 때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 치과나 저렴하다고 가면 안 되고 얼마나 많은 임상 경험이 있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재료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국 제품이 국산보다 역사가 길어 보다 많은 임상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국산 제품보다는 몇 십만 원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고 국산 제품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국산 제품도 외국 제품에서 차용해 온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기능, 안전성에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외국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굳이 외국 제품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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