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콜 맥주 추천 BEST5

요즘 무알콜 맥주를 드시는 분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NAB(무,비알콜성 음료) 소비자의 절반이 주 1회 이상 음료를 마신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무알콜 맥주가 맛이 있는지 BEST5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무알콜 맥주와 비알콜 맥주

 

우리가 알콜이 없다고 생각하고 마시는 맥주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무알콜 맥주와 비알코 맥주인데, 무알콜 맥주는 알콜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상품, 비알콜 맥주는 1% 미만의 알콜이 들어가 있는 맥주입니다. 비알콜 맥주에 들어있는 알코올 함량은 주스나 김치 등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는 양으로 알코올의 양으로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알코올이 없거나 적게 있어도 성인 음료로 분류가 되어 청소년은 구입할 수 없습니다.

무알콜맥주 운전?

음주운전 기준 제대 확인하기

비알콜 맥주에 약간의 알코올이 들어가 있어 마시고 운전을 하면 음주운전에 걸릴 것 같은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알콜 맥주를 먹고 음주에 걸리려면 약 100캔 이상의 비알콜 맥주를 마셔야 합니다. 산술적으로 계산한 양이고 이 정도를 먹지도 못하지만, 먹는다고 해도 시간이 오래 걸려 음주운전에 단속될 수가 없습니다.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무알콜 맥주 추천

1. 에딩거 프라이

독일 1위 논알콜(비알콜) 맥주입니다. 저도 마셔봤는데 맥주의 맛과 굉장히 비슷하고 탄산의 느낌이 강렬합니다. 목 넘김이 좋고, 차가 있어서 술을 못 마실 때, 맥주 대신 마셔도 아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칼로리는 500ml 기준 115kcal입니다.

2. 칭다오

칭다오 역시 비알콜 맥주입니다. 맛도 맥주와 비슷하여 자주 먹었습니다. 에딩거 프라이는 편의점 등에서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칭타오 비알콜 맥주는 쉽게 구할 수 있어 더 자주 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청량감도 좋으며 칼로리도 높지 않습니다. 500ml 기준 100kcal이 되지 않습니다. 98kcal 정도로 계산됩니다.

3. 하이네켄

하이네켄 역시 맥주로 유명한 회사죠. 일반 맥주도 맛있고, 비알콜 맥주도 맛있습니다. 약간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 탄산의 청량감은 훌륭합니다. 칼로리는 500ml 기준으로 105kcal입니다. 대부분의 무알콜, 비알콜 맥주가 100kcal 내외인 것 같습니다.

4. 제주누보

수제맥주 회사인 제주맥주에서 출시한 비알콜 맥주입니다. 한국 맥주 중 비알콜로는 가장 맛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위 외국 비알콜 맥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기자들이 선정한 가장 맥주 같은 논알콜에서 뽑힐 만큼 맥주와 비슷한 맛이 납니다. 칼로리는 500ml 기준으로 133kcal입니다.

5. 카스 무알콜

카스 무알콜 맥주입니다. 한국인에게 카스는 워낙 친숙하기 때문에 더욱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저도 몇 번 먹어봤는데 다른 것보다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카스는 알콜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무알콜 맥주입니다. 그래서 카스 무알콜 맥주를 더 선호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느낀 맛은 물엿 비슷한 향이 난다고 느꼈습니다. 달진 않습니다. 칼로리는 500ml 기준으로 133kcal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