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럴링크 원리 목적, 문제점 알아보기

일론 머스크가 개발하고 있는 뉴럴링크란 무엇이고 목적이 무엇인지, 문제점은 무엇인지 쉽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뉴럴링크 : 인간과 컴퓨터의 연결

일론 머스크는 핵폭탄 같은 살상무기보다 Ai가 훨씬 더 위험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 Ai에 대응하기 위해 뉴럴링크를 개발을 하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듭니다.

뉴럴링크란

뉴럴링크는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입니다. 현재까지는 사람이 물리적으로 컴퓨터를 조작해야만 컴퓨터가 움직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자동화를 해도 어떤 부분에서는 무조건 사람의 힘이 필요하지만, 뉴럴링크는 사람의 생각으로만 컴퓨터를 조작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뉴럴링크의 목적

인간의 뇌와 컴퓨터가 연결이 된다면 인간의 능력은 비약적으로 좋아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항상 스마트폰을 사용하지만 아무리 손가락이 빨라도 타자 속도의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으로 타자를 치면 엄청나게 빠른 타자 입력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식물인간의 뇌와 로봇을 연결해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죠. 뉴럴링크는 이런 일들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뉴럴링크의 원리

뉴럴링크는 뇌의 신호를 받아 디지털화 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론 머스크가 처음 생각한 개념은 아닙니다. 이미 1960년대에 이러한 BIC라는 개념이 나왔고, 실제 실험은 1990년대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사람은 감각기관에서 느껴지는 신호를 말초신경을 통해 뇌로 받은 후, 뇌에서 그 신호에 따른 반응을 다시 말초신경을 통해 감각기관, 운동기관으로 보내서 몸을 움직이게 됩니다. 이때 신호의 이동은 몸 전체에 860억개나 있는 뉴런을 통해서 전달이 됩니다. 뉴런끼리 전기 자극을 통해 신호가 전달이 되는데, 뉴런과 뉴런은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뉴런과 뉴런 사이에 빈 공간에는 시냅스라는 것이 있는데 이 시냅스가 뉴런의 전기자극을 화학작용으로 바꾸어 다음 뉴런으로 전달합니다. 그 화학작용을 전달받은 뉴런은 다시 전기 자극을 만들어내 신호를 전달합니다. 이렇게 전기 자극으로 신호가 전달되며 전기장을 만들어 내는데 이 전기장을 파악하고 분석해서 디지털화를 시켜 컴퓨터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전기장을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고 매우 정교한 기술이 들어갑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이 전기장을 파악하는 칩과 칩을 뇌에 심는 기술이 상당히 발전했고, 일론 머스크는 사지마비가 된 사람의 지원을 받아 임상실험을 할 예정입니다.

BIC 기술 관련 영상 보기

 

뉴럴링크의 문제점

첫 번째로 뇌에 직접적으로 칩을 이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부반응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뇌에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과학이 아직 많이 발전했다 하더라도 뇌는 매우 복잡한 기관입니다. 그래서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 알수 없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윤리적 문제가 있습니다. 기술에 발전에 언제나 따라오는 것은 윤리적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인간의 뇌, 신체적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윤리적인 이슈가 있습니다. 자연을 거스르는 인간의 행위에 대한 불가분한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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